우리미소금융, 9월 중 지점 3곳 추가 개설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우리미소금융재단은 11일 미소금융지점 3곳을 추가 개설하는 등 미소금융 활성화 지원 방안을 확정하고 9월 중 조기 실행한다고 밝혔다.

새로 지점이 개설되는 곳은 경기도 성남,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등이다. 지점 확대로 인한 대출 재원 확보를 위해 미소금융 재원 100억원을 조기에 추가 지원키로 했다.

또 1t 이하 영세 용달차 사업자의 자립지원을 위해 창원 및 광주에 거점 상담소를 마련, 전국 6개 지역에 지점을 확보하고 3개 거점상담소를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미소금융사업자가 될 전망이다.

이종휘 행장은 서민금융 지원에 대해 "얼마를 지원하는 것이 문제가 아닌, 얼마나 많은 자립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느냐가 중요하다"며 "우리미소금융재단이 미소금융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항상 고민하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