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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글로벌금융전공·융합공학부·국제물류학과 신설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중앙대학교(총장 박범훈)는 지난해 공공인재학부를 신설한데 이어 올해 경영학부(글로벌금융), 융합공학부와 국제물류학과를 신설해 우수인재유치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중앙대 측에 따르면 올해 중앙대는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금융인재를 기르겠다는 목표로 경영학부에 정원 40명의 글로벌금융 전공을 새로 만들었다. 글로벌 금융 전공에서는 재무금융 학문분야 심화학습과 금융산업 현장실무능력 배양이라는 두 가지 교육목표 달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금융전문가 노선과 재무회계전문가 노선, 두 가지로 운영되며 재학 중에 CFA, CPA, AICPA 등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수시모집에서는 수시1차 글로벌리더전형 4명, 수시2차 논술우수자전형 12명과 학생부우수자전형 4명 등 20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가 군 6명, 나 군 14명을 선발한다.

나노바이오소재공학 전공, 의료공학 전공, 디지털이미징 전공을 세부전공으로 하는 융합공학부도 신설된다. 총 정원 70명이다. 나노바이오소재공학 전공은 나노공학·바이오공학·소재공학 등에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확장하고 연구인력에 나서게 된다. 의료공학 전공은 소재(재료)·기계·정보학·컴퓨터공학·세포생물학·전기전자공학 등을 바이오 및 의료분야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디지털이미징 전공은 스마트월드, 3D 콘텐츠, 디지털엔터테인먼트, 게임, 가상현실 등의 핵심기술 개발에 필요한 교과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융합공학부는 수시1차 과학인재전형과 글로벌리더전형에서 4명, 7명씩을 선발하며 수시 2차의 논술우수자전형과 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 각각 24명, 11명 등 수시모집에서 총 35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가군 7명, 나군 17명 등 24명을 선발한다.


한편,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물류전문인력 양성을 교육의 목적으로 국제물류학과도 총 정원 70명으로 새로 만들어진다. 이론전문교육과 병행해 국내·외 현장실무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시하고 해외대학과의 글로벌교육인적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지식 및 마인드를 함양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수시1차 글로벌리더전형에서 7명, 수시2차 논술우수자전형에서 15명, 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 21명 등 수시모집에서 43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가군 13명, 나군 14명 등 27명을 선발한다.


중앙대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되는 모집단위는 우수 신입생에게 학부 등록금 및 석·박사과정 등록금, 해외방문연수, 생활관 우선선발 등의 파격적인 장학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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