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운용, 자문형 랩 대항마 '다이나믹포커스' 출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현대자산운용(대표 강연재)이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자문형 랩의 대항마로 소수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현대다이나믹포커스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를 출시했다.

'다이나믹포커스펀드'는 주식혼합형 펀드로 핵심 소수종목에 대한 집중투자와 시장전망에 따른 적극적인 주식편입비 조절전략을 통해 차별적인 성과를 지향한다. 이 펀드는 15종목 내외의 소수 시장주도주에 대한 집중투자를 통해 시장 대비 차별적 성과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 펀드는 가입 제한이 없으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은 연 보수 1.378%, 선취보수가 없는 C형은 연 보수 1.998%이며 1년 후부터 기간에 따라 판매 보수가 점차 감소한다. 온라인전용인 C-e클래스 가입도 가능하며, 중도환매의 경우 가입 후 3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이와 함께 '현대밸류플러스펀드'도 출시됐다. 이 펀드는 현대자산운용 최초의 가치주펀드로 퀀트 분석에 기초한 내재가치 우수 기업을 발굴 투자해 밸류 투자유니버스를 구성한다. 과거 저평가주 선별 기준이 다분히 주관적이었던 데 비해 객관적인 수익지표를 기초로 밸류주식을 선택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과거지표 만을 기준으로 선별한 밸류주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미래수익 전망에 근거한 우량기업 발굴을 위해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수익전망치 컨센서스 데이터를 활용한다. 선별된 핵심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종목선택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하여 내재가치에 대한 종합적 판단을 근거로 대형 밸류주와 중소형 밸류주 간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차별적 성과를 추구한다.

펀드의 가입 제한은 없으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은 연 보수 1.50%, 선취보수가 없는 C형은 연 보수 2.22%이며 1년 후부터 기간에 따라 판매 보수가 점차 감소한다. 온라인전용인 C-e클래스 가입도 가능하며, 중도환매의 경우 가입 후 3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가입문의는 현대증권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