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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국회 4대강 검증특위서 합의의 장 만들어야"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10일 정부와 여당에 4대강 사업 검증을 위한 '국회 검증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며 "이 자리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모든 문제점을 검토하고 사회적 합의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는 4대강 사업에 대한 강행의지를 과시라도 하는 듯, 이번 개각에서 사업 찬성자를 총리로 지명했다"며 "4대강 총리를 내세워 4대강 사업을 강행하려 한다면 국민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이야말로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가 가장 무난하게 4대강 사업을 정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특위 구성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민노당은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해 11일부터 촛불문화제를 여는 등 여론전을 강화키로 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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