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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2' 권현상, 거장 임권택 감독의 아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에 출연하는 배우 권현상(본명 임동재)이 거장 임권택 감독의 아들로 밝혀져 화제다.


권현상의 소속사 측은 권현상이 임 감독의 차남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아버지의 후광이 아닌 진정한 연기자로서 대중에게 인정받기 위해 사실을 숨겼다"고 밝혔다.


권현상은 영화 '고사2'에서 여민주와 커플을 이뤄 건들거리면서 장난기 가득한 JK 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또 올 하반기에 개봉하는 임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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