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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첩보 강화 중국주재 무관 증원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대북첩보수집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주재 영관급 무관을 늘린다.


국방부 관계자는 10일 "천안함 사건 등으로 중국과 군사협력 중요성이 부각되고 대북 첩보수집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늘리기 위해 무관 1명을 증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중국주재 대령급 무관 1명을 증원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외교통상부와 협의를 끝낸 상태다. 무관은 육군 대령 1명을 올해까지 파견할 계획이다. 이에 중국주재 무관은 5명에서 6명으로 늘어난다.


국방부는 또 아프가니스탄 주재 한국 무관도 육군 대령으로 1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아프간에 대령급 무관을 파견함으로써 우리 군 파병부대인 '오쉬노' 부대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프간 주재 무관이 아프간 정부 및 다국적군과의 의사소통 및 협력의 교량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아랍에미리트(UAE)와 격상된 군사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폐지키로 했던 UAE주재 무관부를 계속 유지하기로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재 국방부에서 파견한 59명(장성 4명, 영관 55명)의 무관은 62명(장성 4명, 영관 58명)으로 늘어난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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