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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GS, 자회사 '상장+호황' 이슈 부각..↑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GS가 GS리테일 상장 이후 재평가 기대감이 높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다. 하반기 정유 업황 호조에 따른 GS칼텍스의 수익성 확대 예상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는 전 거래일 대비 2.66%(1250원) 오른 4만8200원에 거래되며 3 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거래량은 16만여주 수준이다.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GS가 GS리테일 상장시 가치 재평가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자회사인 GS리테일의 상장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GS의 가치 재평가 기대감이 높다"며 "상장시 GS의 주당 순자산과 수입배당금, 브랜트로열티 증가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정유업황 호전에 따른 지분법 평가 이익 기대감도 호재로 꼽혔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이후 GS 수익 확대 본격화 국면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어 "아시아지역의 빠른 석유수요 증가와 미국, 유럽 또한 5월~6월 이후 수요 회복이 나타나고 있어 하반기 이후 정유업 호전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GS칼텍스가 9월 이후 고도화설비를 가동할 경우 수익 확대가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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