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size="220,330,0";$no="20100806142728487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6일 회사측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 3666억원, 영업이익 586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20.7%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468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5%나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상반기 렌탈멤버십 계정수가 12만7000명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나 총 480만명을 돌파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올해 계정수 목표인 26만8000명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시불 판매 증가도 실적에 한 몫을 했다. 올 2분기 일시불 판매는 총 4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6% 증가했다. 일시불 멤버십 약정할인과 멤버십 가입조건을 완화해 주는 제도 개편, 일시불 전용 신제품 출시가 효과를 거둔 것이다. 하반기에도 일시불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내년까지 전체 매출의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국법인의 화장품 사업과 웅진케미칼의 실적 호전도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 2분기 중국 화장품 사업 매출은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5%, 전 분기 대비 44.7%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4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3.4% 늘어났다. 지난해 말 15개에 불과했던 시판 점포를 267개까지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펼친 결과다.
웅진케미칼도 같은 기간동안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2.8%, 117.4% 증가했다. 2007년 19억원에 그쳤던 영업이익도 올해는 4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에도 신제품 출시와 주요 계열사의 꾸준한 매출 증가 등으로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대섭 기자 joas1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