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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라이언,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주 입성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강속구 투수로 이름을 날린 놀란 라이언이 바라던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주의 꿈을 이루게 됐다.


라이언은 5일(한국시간) 포트워스 법원에서 열린 텍사스 구단 인수 경매에서 새 주인으로 최종 결정됐다. 앞으로 승인절차를 거친 뒤 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매는 접전이었다.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반이 휴스턴 사업가 짐 크레인와 짝을 맺고 5억 8100만 달러까지 제시한 까닭이다.


하지만 라이언의 고집을 꺾이지 않았다. 12시간 이상 레이스를 벌인 끝에 최종 낙찰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최종 제시한 금액은 5억 9000만 달러였다.

당초 라이언의 입성을 반대하던 채권단은 예상보다 높아진 가격에 만족감을 보였다. 채권단은 힉스 전 텍사스 구단주가 더 좋은 조건을 배제한 채 라이언을 우선협상자로 지정해 매매를 무산시킨 바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사진 MLB.COM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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