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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이범호, 69일 만에 1군 등록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소프트뱅크 이범호가 약 2개월 만에 1군으로 돌아온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5일 호세 오티즈의 1군 등록 말소를 전했다. 대신 이범호가 1군에 등록된다고 보도했다.

오티즈는 지난 4일 니혼햄 파이터즈전에서 수비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올시즌 98경기에서 타율 2할7푼5리 24홈런 74타점으로 맹활약하던 중이라 소프트뱅크 전력에도 차질이 생겼다.


지난 5월 2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범호는 2군 3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1리 9홈런 23타점으로 제몫을 다했다. 1군에서는 34경기 타율 2할1푼8리 2홈런 4타점으로 부진했다.


이범호는 최근 한화 복귀설 등으로 위기를 맞은 상황. 현재 소프트뱅크의 3루수 자리는 마츠다가 지키고 있다. 이번 기회를 잘 살린다면 이적 첫 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소프트뱅크는 5일 현재 퍼시픽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세이부 라이온즈와는 2경기 차로 앞서있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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