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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투신 매도에 1770선 후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선물시장 외국인 매도 공세 vs 베이시스 강세 지속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투신이 강하게 현물을 매도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1780선 아래로 밀려났다.


4일 오후 1시10분 현재 투신은 지난 16일 이후 처음으로 2000억원대 순매도를 기록하며 코스피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현재 25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고 있다. 펀드 환매 압력이 여전한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외국인의 현물 매수 강도가 전날에 비해 크게 약화됐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선물 매도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신규 매도 가능성도 엿보이지만 미결제약정 증가 속도가 빠르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이틀전 대규모 신규 매수 물량 청산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선물 외국인에 맞서 증권이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으며 베이시스는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73포이트(-0.77%) 하락한 1776.8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97억원, 61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2606억원 순매도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이 순매도가 4200계약까지 늘어나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184억원, 비차익거래 325억원 등 합계 509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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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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