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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AG 빛낼 ‘아시아 스타’는 누구?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제16회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세계적 스타들의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진다.


아시아의 스포츠 강국인 중국은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자랑한다. 자국민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단연 ‘황색 탄환’ 류샹이다.

류샹은 2004 아테네올림픽 남자 110m 허들 결승에서 세계타이기록(12초91)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고대하던 2008 베이징올림픽 출전을 포기해야 했다.


지난해 9월 트랙으로 복귀했지만 아직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해 이번 대회 출전여부는 불투명하다. 앞선 2002 부산대회와 2006 도하대회에서는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중국은 테니스에서도 강세를 띤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상위 랭커인 리나와 정제는 벌써부터 자국민들로부터 금메달 1순위로 평가받고 있다. 남자는 대만의 돌풍이 조심스레 점쳐진다. 지난 6월 윔블던 대회 단식 8강에 앤디 로딕을 꺽은 루예순이 절정의 감각을 유지하며 금메달을 조준한다.


수영에서는 중국의 장린이 박태환을 위협할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800m와 4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매서운 상승세를 보인다.


중국의 순양도 지난해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새로운 강자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순양은 지난해 11월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장린을 제치고 자유형 400m,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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