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어려운 산림용어 찾아 주세요”

산림청, 홈페이지서 한 달간 순화대상 용어 공모…이달 말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어려운 산림용어 찾기에 나섰다.


산림청은 최근 홈페이지에 ‘어려운 산림행정용어를 찾습니다’란을 마련, 언론이나 생활주변에서 평소에 접하지만 이해하긴 어려운 순화대상 산림행정용어를 이달 말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따라서 누구든지 산림청홈페이지에 들어와 산림행정용어와 관련된 의견을 올릴 수 있다. 응모자에겐 추첨으로 상품권과 산림청이 만든 ‘식물·버섯·곤충 도감’을 준다.


산림청은 지난달에도 공모를 통해 어려운 산림행정용어를 찾아 국립국어원과 대학교수, 언론인 등으로 이뤄진 ‘산림행정용어 자문단’에서 94개의 산림행정용어(법률용어 24개, 행정용어 70개)를 알기 쉽게 고쳤다.


남성현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행정용어 순화운동은 일회성에 그치는 게 아니라 꾸준히 벌일 사업”이라며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산림청 활동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