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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티셔츠 입는다

녹색생활 실천 위해 현장직원 작업용으로 3만 벌 지급…이산화탄소 30% 줄이는 효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녹색생활실천을 위해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티셔츠를 지난달 말 현장직원 작업용으로 나눠줬다.


3일 코레일에 따르면 친환경 티셔츠는 페트병을 잘게 부숴 정제작업 등을 거쳐 섬유원사로 뽑아낸 실을 이용해 짠 옷이다.

사용된 원사는 친환경섬유 국제인증(GRS?Global Recycle Standard)을 받은 코오롱fn의 ‘Ecofren’으로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활용, 쓰레기양을 줄이고 원유에서 원사까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이산화탄소를 30%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한편 친환경 티셔츠 한 벌을 만드는데 1.5L 페트병 7개 쯤 쓰인다. 올해 현장직원들에게 티셔츠 3만 벌이 주어짐에 따라 21만 여개의 페트병이 재활용된 셈이다.


코레일은 친환경소재로 만들어진 티셔츠를 해마다 줄 예정이다. 페트병으로 만든 원사를 작업용 옷은 물론 정복 등에도 활용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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