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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티아라의 멤버 보람이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낙점받았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컨텐츠미디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람이 팀 멤버 지연, 은정, 효민, 큐리에 이어 다섯번째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데뷔작은 전혜빈, 정성화의 출연이 확정된 KBS2 드라마스페셜 '보라색 하이힐을 신고 저승사자가 온다'다. 보람은 극 중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한 정체불명의 19세 소녀 '우아미'를 맡을 예정이다.
티아라는 최근 개인 활동과 2집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연과 은정은 각각 영화 '고사2'와 드라마 '커피하우스' 촬영을 막 마쳤다. 효민은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에 출연하며 큐리는 KBS단막극 '남파 트레이너 철수씨의 현황'에서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변신을 시도한다.
한편 '보라색 하이힐을 신고 저승사자가 온다'는 오는 7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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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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