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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진부한 스토리에 걸그룹 팬도 외면(0.9%P↓)


[아시아경제 이기범 기자]MBC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이 진부한 스토리에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꽃다발'이 전국시청률 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5일 첫 방송분 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

지난 1일 방송된 '꽃다발'은 '아이돌 과거' 특집이란 주제로 걸스데이, 시크릿, LPG, 포미닛, 숙녀시대(장영란, 김새롬, 구지성), 쿨 룰라(김지현, 유채영, 채리나)등이 출연했으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충격적인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이 이미 수많은 방송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아왔던 소재로 새로운 느낌보다는 많이 진부하다는 평이다.


또 이날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성형 전 사진 공개는 신선하지 않다' '확실한 주제도 보이지 않으며 그저 한 시간 동안 말장난 하는 느낌이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걸그룹 출연에도 채널을 돌렸다'등 시청자들의 의견이 나왔다.


'꽃다발'은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돌이 되기 위한 그들의 초특급 무한매력 대결을 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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