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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이천희-배두나, '꼴통vs억척 눈부신 열연' 시청자 '호평'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새 주말극 ‘글로리아’의 배두나와 이천희의 열연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글로리아'에서 동아(이천희)는 언니 진주(오현경)를 괴롭히던 취객과 싸우다 경찰서에 있는 진진(배두나)을 위해 합의금을 구하느라 애를 쓴다.

동아는 합의금을 구하기 위해 빨랫줄을 목에 감기도 하고 휘발유통으로 집을 불살라 버리겠다는 ‘꼴통’ 짓을 서슴치 않고 한다. 결국 그는 진진의 월세방 보증금으로 합의금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동아는 합의금이 부족하다는 피해자의 멱살을 잡고 결국 합의를 얻어낸다. 기존의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과 달리 악과 깡으로 뭉친 꼴통의 모습으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이천희의 연기력이 빛난 순간.

결국 진진 자매는 길바닥에 나앉는 신세로 전락한다. 진진과 진주 자매는 결국 동아의 집에서 생활하게 된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자매의 앞에 마침 나이트클럽에 가수가 펑크가 나버리고, 여관비를 주겠다는 유혹에 진진은 립싱크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놀라울만한 가창력으로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주변사람들의 우려를 씼어낸다. 노래를 부르며 그녀는 어려운 시절의 기억을 떠올린다. 이날 배두나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억척스러운 연기와 결국 가수로 변신하게 되는 과정을 무리 없이 연기해냈다.


시청자들 또한 “재미있다”“배우들 연기가 정말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두 배우의 열연과 연기변신으로 밝고 유쾌한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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