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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4대강 사업 중단 않으면 15일 이후 정권퇴진 투쟁"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천정배 민주당 의원은 1일 "4대강 사업 공사를 중단하든지, 국민투표를 하든지 양단간의 결정을 8월15일까지 내리지 않으면 정권퇴진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이날 오후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등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여주 남한강 이포보 건설현장을 찾아 농성자들에게 지원물품을 전단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민주당과 제가 해야 할 일을 국민들께서 목숨을 걸고 해 주시는데 대해 죄송하다"며 "이명박 정권이 끝끝내 토론을 거부하고 공사를 강행하고자 한다면 국민투표로 결판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오는 15일까지 이명박 정권이 우리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4대강에 반대하는 모든 국민과 함께 정권 퇴진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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