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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구 30% '빚더미'...신용 주의·위험등급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주의·위험 수준의 신용등급자가 경제활동인구 3∼4명 중 1명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신용등급 분류에서 '주의 등급'인 7∼8등급자가 586만515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위험 등급'인 9∼10등급자도 166만8796명에 달했다.

주의·위험 등급은 모두 753만3955명으로 경제활동인구 2515만8000명의 30%에 해당한다.


금융계 한 관계자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달 9일 기준금리를 인상해 주의·위험 등급자는 빚을 갚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지원을 비롯한 일자리창출과 같은 근본적인 대책을 통해 이들 스스로가 일을 해서 채무를 갚아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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