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했지만 선두의 수익률을 위협 할 수는 없었다. 이날 당일 최고 수익을 기록한 해리어는 대회 15일 만에 누적수익률 40%를 돌파했다.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2위 상재는 추격의 발걸음이 뒤처지게 됐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대회 15일째인 30일 단타고수 해리어가 활발한 매매로 당일 3.60%의 수익을 추가하며 누적수익률을 41.21%로 끌어올렸다.
이날 해리어는 상승 하락 종목 가릴 것 없이 고루 이익을 챙겼다. 6% 이상 급등한 엠넷미디어로 쏠쏠한 수익을 챙긴 그는 1.02% 하락한 우리산업에서도 11만원의 차익을 얻었다. 엠넷미디어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의 기업공개(IPO) 추진소식에 지분법 이익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2위 상재는 세진전자를 전량 분할 매도하고 알에스넷을 추가 매수하는 등 분투했지만 손실을 기록하며 1위 탈환의 꿈을 잠시 미뤄야 했다. 당일 -2.37% 손실로 누적수익률이 27.98%로 하락했다. 그는 지난 거래에서 알찬 수익을 안겨 준 SNH를 재매수하며 한 주간의 거래를 마쳤다.
데이짱은 6% 이상 상승한 이엔에프테크놀로지를 신규매수 했지만 수익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누적수익률은 22.62%. 4위 미스터문은 유일 보유 종목인 SSCP가 이날도 하락하며 누적 수익률이 4.39%로 줄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지성 기자 jiseo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지성 기자 jiseong@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