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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인터넷분야 학술지 창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변화하는 방송통신 융합 환경 속에서 인터넷 제분야의 현안과 쟁점을 조망하는 학술지 'Internet and Information Security(IIS)'를 창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창간호 주제는 '스마트폰과 무선인터넷 활성화'다.


이번에 창간된 IIS는 인터넷정책에 대한 학술지가 필요하다는 대내외 요청에 따라 발간됐으며, 연 2회 국내외 인터넷 및 정보보호 관련 법제도, 정치경제, 사회문화, 기술 등을 망라한 최신 연구성과를 담게 된다.

창간호에는 ▲김주환 연세대 교수 등의 '모바일 소셜미디어의 사회문화적 기능에 관한 이론적 시론' ▲양희동 이화여대 교수 등의 '비즈니스모델 분석을 통한 모바일 증강현실 시장현황 및 활성화 방안' ▲김형종 서울여대 교수 등의 '정보보호를 고려한 행정기관 FMC 도입 및 활성화방안 연구' ▲노병규 KISA 실장의 'WAC(Wholesale Applications Community)에서의 효율적인 앱 검증 방안' 등 9편의 논문이 실려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유재 단장은 "IIS 창간호 발간을 계기로 인터넷 관련 학술활동 등이 촉진돼 향후 미래 인터넷을 주도해 나가기 위한 연구 및 정보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ISA는 IIS 차기호(11월 30일 발간 예정)를 위해 '인터넷 컨버전스와 기술정책'이라는 특집주제로 기획논문을 공모한다. 기획논문 외에 인터넷 및 정보보호 관련 자유 주제의 일반논문도 접수하며, 국문 또는 영문으로 작성해 접수마감일인 오는 9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KISA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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