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29일(현지시간) 유로·달러 환율이 거의 3개월만에 유로당 1.31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날 오전 뉴욕 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3107달러까지 상승했다. 지난 5월4일 이후 최고치까지 상승한 것.
이날 발표된 7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으면서 2003년 3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데다 독일 실업자 수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약세를 면칫 못했던 유로화는 7월 들어 뚜렷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달 들어 유로는 달러에 대해 7% 가량 올랐고 엔에 대해서도 5.3%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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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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