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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맥주, 춘장대서 휴가 보내며 환경캠페인

직원 2000여명 21일 동안 충남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서 여름 휴가 즐기며 쓰레기 치우기 활동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하이트 맥주(주) 직원 및 가족 2000여명이 충남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며 ‘서천사랑 환경 캠페인’을 펼치기고 있어 상인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 맥주(주)는 춘장대해수욕장내에 펜션 22실을 예약하고,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1일 동안 직원들이 일정을 정해 이곳을 이용토록 했다.

그러면서 이 기간 매주 수요일 3차례에 걸쳐 휴지 줍기와 공병 치우기 등 활동과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하이트 맥주(주) 관계자는 “직원들이 하계 휴양을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보내면서 휴지 줍기와 공병 치우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관광지를 보호하고, 지역민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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