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콘텐츠 편당 20%, 월정액 서비스 50% 할인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브로드밴드의 IPTV 서비스 B tv의 유료 콘텐츠를 SK텔레콤의 'T멤버십'을 활용해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29일 IPTV에서 SK텔레콤 T멤버십 할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유료 콘텐츠를 구매할때 T멤버십 한도 내에서 편당 20%, 프리미어·지상파 월정액 서비스는 각각 1회에 한해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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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사용자는 SK텔레콤 멤버십 카드 번호를 눌러 실시간으로 본인인증을 받은 뒤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T월드사이트(www.tworld.co.kr)에서 결제 내역과 잔여 한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8월 29일까지 프리미어·지상파 월정액 서비스 결제 시 T멤버십을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S, 물놀이 테마파크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주식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지난해 말 OK캐쉬백을 B tv 결제수단으로 도입한 데 이어 SK텔레콤의 T멤버십 할인 제도를 도입해 편의를 한층 높였다"며 "고객 중심의 IPTV 서비스를 구현하는 한편 유무선 통합 마케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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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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