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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남상미, 한류스타보다는 현모양처, 왜? (인터뷰)


[아시아경제 황용희 최준용기자]"제 꿈은 한류스타이기보다는 현모양처가 되는 거예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주말연속극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요리연구가 민재(김해숙 분)의 조수이자 둘째아들 호섭(이상윤)의 약혼녀 부연주 역을 맡은 남상미의 소박하지만 당찬 소망이다.

그는 최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빨리 하고 싶은 이유를 조목조목 이야기했다.


"제 꿈은 현모양처가 되는 것이다. 결혼도 일찍 하고 싶구, 결혼할 남자는 가정적이면서도,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거다. 그리고 그의 곁에서 조용하게 그를 지켜줄 것이다"며 그가 현모양처이길 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대신 "잘 생긴 사람은 불안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다소 의외의 남성관도 밝혔다.


그는 또 일 이외의 친구들과 함께 만나 수다도 떨고, 즐거운 대화 시간도 갖는다며 "친구들을 만나면 자꾸 기분이 좋아지고, 긍정적이 된다. 그래서 자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미는 이와함께 "'한류스타'가 되기보다는 일에 열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인지도에 대한 욕심보다는 스스로 열심히 연기한 작품이 대중들에게 사랑받는다는 것 자체가 즐겁다. 일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삶을 어떻게 가치 있게 사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며 한류스타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인생관을 밝혔다.


인터뷰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던 남상미는 "걱정이나 두려움은 별로 없다. 그래서 항상 '맑음'이고, 그래서 긍정적으로 일하려고 더욱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내내 특유의 긍정적인 면을 맘껏 보여줬다. 이때문에 대중들이 그에게 갖고 있는 대중적인 이미지와는 조금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가 연기하는 연주는 한때 사랑하는 사람을 프랑스로 떠나보낸 뒤 마음을 닫아버린 깊은 상처의 여인이다.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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