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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 호평

저소득층 가족 건강지킴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위험요인과 질환을 파악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해 구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16명으로 구성된 맞춤형 방문보건팀은 동별로 지정된 담당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건강요구도를 평가한다.

또 대상자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과 복지지원 연계를 통해 생애주기별 건강위험요인과 질환에 대한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돕는다.


그리고 운동처방사는 허약노인 가정을 방문, 대상자에 맞는 운동법을 직접 알려주고 교육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내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거동불편 환자에게는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가정을 방문, 불편한 부분에 대해 진찰과 투약을 하며 의료상담도 병행한다.

재가 상태의 항암치료중인 암환자의 경우는 영양음료 제공과 발맛사지 연계 서비스로 암환자의 안위를 도모하여 가족구성원의 환자 간호에 따른 부담을 감소시킨다.


금천구는 지난해 기준으로 3612명이 맞춤형 건강관리에 등록, 방문진료 189회, 방문간호 1만925회 제공했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 49회의 순회진료도 실시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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