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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대형마트를 통해 특급호텔이 없는 주요 지방도시에서도 고급 케익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신세계 이마트는 27일 조선호텔 베이커리인 ‘베끼아 에 누보’(Vecchia e Nouvo)의 디저트 케익 4종을 이마트 베이커리 코너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베끼아 에 누보’는 ‘올드 앤 뉴(OLD&NEW)’라는 의미로, 2003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 이탈리아 레스토랑과 델리로 오픈한 이래 조선호텔에서도 별도 브랜드화해 청담동에 로드샵을 내는 등 한국의 델리카페 문화를 이끌어온 인기 델리샵이다.
지금까지 백화점에서 호텔 케익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대형마트에서 호텔 케익을 판매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판매는 파티문화가 대중화되고, 입맛이 서구화되면서 대형마트 내에서도 고급 제과를 요구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작됐다.
2만원 후반대에 판매되는 케익의 크기를 절반 가까이 줄여 디저트케익으로 선보이면서 가격을 낮춰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일반 케익보다 30~40% 비싼 가격이지만, 조선호텔의 축적된 노하우가 담겨있다.
고급스러운 맛에 반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첫 판매가 시작된 6월 중순부터 판매 한달 만에 4000여개가 판매됐다.
한편 이마트가 판매하는 디저트케익은 ‘뉴욕에서 맛본 치즈케익’, ‘티라미수’, ‘큐티초코파운드케익’. ‘큐티애플시나몬케익’등 총 4종으로 가격은 1만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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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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