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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 미술 작품으로 만난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주제로 한 미술 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F1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광주 '갤러리 D'에서 '열정에 대한 열정'을 주제로 F1 미술전시회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극한의 속도를 가능케 하는 전용경기장인 서킷(Circuit)과 기술의 정점을 투영하고 있는 머신(Machine), 인간 한계를 넘나드는 드라이버(Driver)와 레이싱(Racing), 승리자들을 위한 포디엄(Podium)을 주제로 구성된다.


전시에 초대된 장승효, 오영욱, 주대희, 최미연 등 4인의 작가들은 각 주제별로 신작 7점을 선보인다. 2010년 F1대회 캘린더에 이름을 올린 19개 도시의 서킷 도면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 항공사진 그리고 1대18 비율로 제작된 F1 머신의 모델 카 7점도 함께 전시된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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