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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스위트팩토리' 개장 3개월만에 1만명 돌파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제과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작한 '체험 교육'이 날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3월 23일 개장한 국내최초의 체험식 과자박물관 '스위트팩토리'의 누적 방문자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1개월 단위로 인터넷 예약을 받고 있데 이미 8월까지 전회 예약 마감됐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입소문을 바탕으로 일반 유치원, 초등학생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어린이, 국내외 복지관 등 소외계층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스위트팩토리는 개발당시부터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가상체험, 그리고 자일리톨 분말과 나무, 카카오 원두 등을 직접 보거나 만져보는 실제체험을 적절하게 접목시켜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롯데제과는 이 시설을 일체 무료로 운영해 유료로 운영 중인 여타시설과 비교해 사회공헌적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후 롯데제과 대표는 이에 대해 "스위트팩토리는 우리의 진정한 고객인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사회공익적 시설"이라면서 "특히 고객친화 경영을 가속화하고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롯데제과의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위트팩토리는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제과 신사옥 2층에 연면적 약 830m²(약 250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5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www.lotteconf.co.kr)를 통해 무료로 견학 신청할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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