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신, 지속적인 실적증가 기대..신고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화신이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34분 현재 화신은 전일대비 550원(4.3%) 오른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신은 지난 23일 보합마감을 제외하고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같은 날부터 전날까지 외국인은 '팔자' 행진 중이다. 이날은 현재까지 외국인의 뚜렷한 움직임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매수상위창구에는 키움, 대우, 한국, 미래에셋, 하나대투 등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인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화신에 대해 "현대기아차그룹 플랫폼 통합의 대표 수혜주"라며 "점유율 성장과 해외 생산법인 이익 증가로 지속적인 실적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역시 1252억원, 92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