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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열풍 오피스텔, 하반기 전국 총 9곳, '5386'실 공급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침체돼 있는 부동산시장에서도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면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청약자들에게 외면 받고 있는 신규 분양시장과는 달리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청약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LIG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지난 6월11일 분양한 오피스텔이 총 38가구의 거주자 우선 청약 결과 538명이 접수해 평균 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5월17~18일 포스코건설도 부산 서면에 분양한 더샵센트럴스타 리츠 오피스텔은 평균 31대1이란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오피스텔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총 9곳, 5386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3곳 650가구, 인천 4곳 2090가구, 지방 2곳 2644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부동산 장기 침체, 소형 공급 물량 부족 등으로 당분간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입지여건이 뛰어나더라도 아파트만큼 집값 상승 크지 않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보다는 임대수익률이 높은 곳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하반기 오피스텔 주요 물량


포스코건설은 11월에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행당 더샵' 69실을 분양한다. 지하철 2,5호선과 중앙선 전철 환승 구간인 왕십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한양대 주변으로 학생과 교수 등 임대 수요가 많으며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다. 차량으로 5분 정도 이동하면 서울숲을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지구5공구Rm1블록에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오피스텔 606실을 6월에 공급한다. 공급면적은 37~132㎡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하며 2013년에 개통될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2013년 개통) 등 교통 호재들도 있다. 미국 뉴욕주립대 등 외국 유명 대학 분교와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 등 국내 대학 캠퍼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고잔동 C1블록에서 '에코메트로' 오피스텔 316실을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하지만 사정에 따라 2011년으로 연기될 수도 있다. 이 곳은 수인선 복선전철(2011년 12월 이후) 소래역과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인천에코메트로는 79만여㎡ 규모의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 첨단 주거시설과 접목한 친환경 리조트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우미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지구 M2블록에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 450실을 하반기에 내놓는다. 인천지하철 환승 및 화곡 역까지 40분내 진입가능하고 BRT환승역 걸어서 5분 거리 예정으로 오는 6월 착공 계획이다. 사업지 남측으로 수로가 조성되는 등 상업시설이 위치하고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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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효성이 대구 남구 봉덕1동에 144실의 '봉덕 효성백년가약' 오피스텔을, LIG건설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아산 리가' 2500실 대규모 오피스텔을 올해 중 분양할 계획이다.


문소정 기자 moons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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