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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여름 환경교실 문 열어

28,29일과 8월 5일 자원 재활용 중요성 등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자원 재활용과 환경의 소중함을 현장체험을 통해 배우는 ‘2010 여름 환경교실’을 연다.


매회 40명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구의 ‘2010 여름 환경교실’은 지역 내 초-중학생들이 주로 참가하는데 ‘자원순환테마전시관’과 ‘서울시 수도박물관’을 찾아가 환경 체험 교육을 받게 된다.

28일과 29일, 8월 5일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환경사랑을 알리기 위한 체험 학습장인 ‘자원순환테마전시관’을 각각 방문해 ‘분리배출 체험’과 ‘재활용품과 정그아트 관람’, ‘자원회수시설 견학’ 등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분리배출 체험’과 ‘재활용품 관람-정크아트 관람’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버려진 쓰레기가 또 하나의 자원이라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

‘자원회수시설 견학’에서는 쓰레기가 소각시설로 들어오는 쓰레기 반입 과정부터 쓰레기가 쌓여 있는 크레인실에 이르는 쓰레기 처리 전 과정을 직접 보고 알게 된다.


또 오는 8월 3일과 4일은 지난 1908년 서울시 최초의 정수장이 세워진 이후부터의 상수도 역사의 현장을 복원-정비한 ‘서울시수도박물관’을 각각 방문하게 된다.


이 곳에서는 ‘수도박물관 견학’과 서울시 유형문화재 72호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는 ‘완속여과지 견학’, ‘대나무 물총만들기‘ 등을 통해 물과 환경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운다.


학생들은 물과 관련된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있는 전시관에서 물의 소중함과 절약을 깨우침은 물론 ‘수분측정기’를 통해 내 몸 속에 들어 있는 수분의 양을 측정해 보는 실험도 하게 된다.


또 신나는 ‘대나무 물총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물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박선옥 환경과장은 “이번 ‘2010 여름 환경교실’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가정과 학교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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