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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파이널리스트 951편 선정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부산국제광고제 그랑프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본선 진출작(파이널리스트)이 가려졌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26일 35개국 97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예심 끝에 41개국 5437편 가운데 951편을 가려 파이널리스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951편은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광고제 본선에서 16개국 26명의 광고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그랑프리는 제품ㆍ서비스 부문과 공익 부문에 각각 수여되며 상금은 각 1만달러다. 그랑프리 외에도 부문별 금·은·동상·특별상 등이 수여된다.


올해 본선 진출 비율은 출품작 대비 17.5%에 해당된다. 국내 출품작의 경우, 1,846편 가운데 150편(8.1%)이, 해외출품작의 경우 3,591편 중 801편(22.3%)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작은 출품 부문별로 공익광고 부문이 151편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ㆍ서비스 부문이 142편으로 뒤를 이었다.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장은 “기대에 넘치는 많은 작품들이 출품돼 예선 심사과정에서 본선 진출작을 가려내기가 어려웠다”며 “올해 본선대회에서는 그만큼 수준 높은 광고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본선 진출작들은 부산국제광고제 본선기간 중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2층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올해는 광고제 기간 동안 야외행사를 더욱 확대 개편한 ‘비치 애드 나이트(Beach AD Night)’를 운영하고 야외전시회 등도 마련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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