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20년물 입찰이 강하지 않겠지만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낙찰예상금리도 5.11%에서 5.13%가 될 전망이다. 스트립 수요가 관건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2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와 B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낙찰은 별 문제가 없을것 같다. 낙찰금리는 5.11%에서 5.12%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스트립 예상물건들이 문제”라고 전했다.
C사 PD도 “입찰은 무난할 듯 하다. 20년물은 워낙 시장호가가 없어 10년호가 기준으로 보면 전일비 오버 2~3bp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D사 PD 또한 “일단 수요가 있을듯 하긴한데 결과는 좀 지켜봐야 할듯하다. 5.11%에서 5.12% 수준으로 예상한다. 다만 강하게 되긴 좀 버거워 보인다”고 밝혔다.
E사 PD는 “5.12%에서 5.13%를 예상하고 있다. 물량소화는 이슈가 될것같지 않다”고 말했다.
F사 PD는 “20년물은 수요가 제한돼 있다. 다만 최근 10년과 20년물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입찰은 무난할듯 보인다”며 “금일 GDP발표 영향으로 시장이 밀렸고, 박스권 상단 인식이 강해 장기투자기관이 어떻게 들어올지가 관건이다. 다만 낙찰금리는 시장호가 5.11%에서 1bp내지 2bp 높은 5.12%정도가 될듯하다”고 말했다.
G사 PD는 “20년물 스트립수요로 민평대비 1bp내지 2bp 높은 정도에서 낙찰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8000억원어치 국고20년물 입찰을 실시하고 있다. 오전 10시50분 현재 국고20년 9-5는 지난주말대비 2bp 상승한 5.11%에 호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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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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