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윤선주";$txt="";$size="510,383,0";$no="20100726130545475637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딸이 벤처사업가로 투신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 하버드대학 로스쿨과 케네디스쿨(행정대학원)을 동시에 졸업한 윤선주(33) 전 SBS 예능 PD가 최근 온라인 소셜커머스 쿠팡(www.coupang.com) 이사로 합류했다. 쿠팡은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로스쿨 출신이 합세해 만든 벤처기업으로 김범석(32) 대표와 고재우(29)부사장은 MBA 동기다.
윤선주 이사의 벤처 행은 부친인 윤 장관도 최근에나 알았을 정도로 극비리 진행됐다. 윤 이사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재학 시절 하버드대 방문학생으로 미국을 건너가 당시 하버드대에 다니던 김범석 대표와 알게 됐다. 이후 그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서울지사를 거쳐 SBS의 예능 PD로 4년간 일하며 인기 프로 '야심만만'을 이끌어가기도 했다.
PD를 그만두고는 하버드대 로스쿨과 행정대학원인 케네디스쿨까지 졸업한 윤 이사는 쿠팡의 이사로 마케팅을 담당하게 되며 오는 11월부터는 영국계 로펌인 링크레이터스의 홍콩지사에서도 일할 예정이다.
한편 쿠팡은 '쿠폰이 팡 터진다'는 뜻으로 외식, 공연 등 지역의 문화 상품을 50~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공동구매를 주관하기도 하는 사이트다. 방문자들이 거래를 성사시기키기 위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소셜 커머스(Social Commerce)'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미국의 '그루폰(Groupon)'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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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김 대표의 MBA 동기인 고재우 부사장까지 합류,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로스쿨 출신 3명이 이끌어가게 되며 이미 10명의 인력을 갖춰 본격적인 런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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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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