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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유럽 시장 진출 참여업체 모집

8월 16일까지 참가업체 모집...11월 3~13일 불가리아 소피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파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8월 16일까지 지역내 우수업체의 해외시장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2010 강서구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한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을 통해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9박 11일의 일정으로 불가리아 소피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유럽 3개 지역을 방문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파견 규모는 지역내 소재 제조와 수출업체 10개 사 내외 15명으로 구성되며 참가신청은 직접방문 또는 팩스(구청 지역경제과 ☎ 2600-6276, FAX 2600-6668)접수한다.


참가업체 지원내용으로는 파견지역별 ▲사전 시장동향과 현지무역관을 통한 바이어 조사 ▲종합상담회(사전 스케줄에 따른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간 1:1 수출상담)와 개별상담(종합상담 익일 업체별 개별상담 실시) ▲기타 산업시찰과 시장조사 병행 등이다.

항공료, 숙박료 등 개별비용 1인당 340만원 내외를 제외한 바이어 시장조사, 상담장 임차료, 공용버스, 통역비 등 공통경비 일체는 무료 지원한다.


파견지역별 유망품목은 불가리아 소피아 지역은 의료기기와 의료용 소모품, 자동차부품, 중소형 기계류, 미용기기, 계측기기, 석유화학제품 원자재, 소형가전과 전자제품, 직물 등이다.


또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는 위성방송수신기와 시스템, LCD/PDP 모니터, TV도난방지시스템, 조선기자재, 건설기자재, 의료장비 등이다.


아울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IT제품(인터넷통신, 방송 송수신, LCD모니터, LCD판넬), 자동차부품(A/S용), LED 관련 제품(판넬,조명), 절전기능제품(지능형 절전 콘센트 등), 각종 PC관련 제품과 악세사리(웹켐 등), 소형고급 소비재(MP3플레이어, 네비게이션 H/W 및 S/W 등) 등이다.


부진품목으로는 공통적으로 한국 전통식품류, 섬유, 의류, 문구, 소형가전제품 등 일반 경공업제품, 각종 기계류 부분품 등으로 이들 제품은 현지인들의 기호와 불일치하며, 완성품 보다는 부분품 등 수요가 극히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개척단은 1995년 호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꾸준히 해외시장 수출 판로를 개척해오면서, 총 13회 36개 국에 파견, 총 124개 업체가 참여, 2만3997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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