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클라스타, 스마트폰 안테나시장 점유 증가 기대..오름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아이폰4 수신감도 저하 현상으로 스마트폰 안테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금형 내장 안테나 채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클라스타가 오름세다.


23일 오후 1시19분 현재 클라스타는 전일 대비 20원(4.6%) 오른 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내장 안테나 개발업체들이 스마트폰 '데스그립 문제' 해결을 위해 완성폰 업체들이 3세대 안테나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전체 내장 안테나 시장의 1/3 이상을 도금형 내장 안테나가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휴대폰 안테나는 1세대 외부 돌출형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사출물에 금속판을 부착하는 2세대 안테나를 거쳐 최근 상용화에 성공한 공간절약형 3세대 안테나로 발전해왔다.

클라스타 관계자는 "3세대 공간절약형 안테나는 도금기반 안테나를 비롯해 LDS, IML, AIP 방식 안테나 등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LDS(Laser Direct Structure)는 사출물 표면에 레이저를 이용해 안테나를 구현하는 공법이고 IML(In-Mold Labels)는 F-PCB에 안테나 회로를 구현해 사출물과 함께 사출하는 방식이다. AIP(Antenna In Package)는 실리콘 기판 안에 직접 안테나 기능을 패키징 하는 형태다.


클라스타는 도금기반 안테나 방식이 휴대폰 내장부위에 특수 도금 처리로 간단히 안테나를 구현할 수 있어 스마트폰의 공간 자유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