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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6년만에 첫 휴가..텐트나이트에 '못클놈'이 떴다!


[아시아경제 한윤종 기자]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6년만에 첫 휴가를 떠났다.


24일 방송하는 '무한도전'에서는 남춘천역에 도착한 일곱 멤버들이, 춘천의 명물 '닭갈비와 막국수'로 점심식사를 하고, 닭갈비집 아주머니의 추천으로, 캠핑장으로 유명한 중도 섬으로 향했다.

시작부터 무계획, 무대책이었던 '무한도전'의 '시크릿 바캉스' 제2탄은 평소 멤버들이 여행 휴가지에서 꼭 하고 싶었던 다양한 '소원풀이 이벤트'로 채워진다.


먼저 노홍철은 라디오 공개방송용 차량 '알라딘'을 중도 섬으로 직접 부르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문도 모르고 있던 멤버들은 얼떨결에 생방송에 출연해, 몹쓸 라이브 대결 및 청취자 고민 상담 등, 다채로운 코너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는 '무한도전'전 멤버가 출연하는 최초의 라디오 방송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의미를 가진다.


또 박명수는 본인의 숙원 사업 중의 하나이기도 한 '텐트나이트'를 준비했다. 캠핑장 한 켠에 대형 텐트를 설치하고, 그 안에 DJ 박스를 마련한 박명수는, 십 수 년 간 다양한 행사 경험을 통해 갈고닦은 'DJ 수'의 장기를 공개하며,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못클놈'으로 변신한 유재석, 노홍철, 하하는 몇 달 동안 연습한 춤 실력을 공개해 뜨거운 밤을 만드는데 일조를 했다.


그 외에도 이번 주 방송에서는 국내에서는 연습할 링조차 구하기 힘든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고등학교 체육관과 지역 실내체육관 등을 돌아다니며, 본격적인 레슬링 기술을 습득하는 그룹 체리필터의 손스타와 일곱 멤버들의 모습도 공개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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