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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이태임과 또 바람(?) '남자는 다 그래'


[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이종혁과 이태임의 러브라인이 다시 형성되나.


배우 이종혁과 이태임이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서로를 바라보며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고, 손을 맞잡고 산책을 하는 등 데이트를 하는 듯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이상기류가 흐르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종혁과 이태임은 KBS 주말연속극 '결혼해주세요'에서 각각 명문대 사회학과 교수 김태호와 아나운서 윤서영 역으로 열연 중이며, 극중에서 '결혼해주세요'라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태호는 미모와 학문적인 대화가 통하는 지성을 갖춘 서영에게 설레는 감정을 갖게 되고, 이러한 이유로 아내 정임(김지영)에게 이혼당할 뻔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 18일 방송된 10회분에서 '청테이프 침묵'이라는 태호의 재치로 정임과 극적으로 화해하면서 이혼 위기에서 벗어났다. 또한 주변에 떠도는 소문 때문에 서영의 아버지인 학과장(민욱)에게 "잘 나갈 때 조심해야 한다.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면 그날로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엄중한 경고까지 받은 터라 의도적으로 서영을 피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임의 이혼선언의 약발이 다 떨어진 것일까.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태호가 서영을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서영 역시 그런 태호에게 다정한 눈길로 응답하고 있다.


이 의혹이 짙은 장면은 경기도의 한 리조트에서 촬영됐다. 이곳에서 태호의 사회학과 세미나가 열리고, 서영은 세미나의 발제자로 특별 초대된 것. 오랜만에 서울을 벗어난 이종혁과 이태임은 극중에서와 마찬가지로 실제로도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 특히 이종혁은 "아내 김지영과 있을 때보다 더 설레고 재미있네!"라고 특유의 너스레를 떨어 편안하고 즐거운 촬영분위기를 이끌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측은 "태호와 서영 사이에 특별한 기류(?)가 흐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기존 드라마의 공식대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장면은 태호-정임 부부가 서로의 관계를 숙려해보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만 밝혀 오는 25일과 26일 방송분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증폭시켰다.


지난 주 18일 방송분은 시청률 21.2%(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시청률 기준)를 기록하며,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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