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서대문구청장, '100가지 아이디어' 공모, 화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새로운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 구청장은 이런 차원에서 민선 제5기 출범과 함께 취임 100일 이내 실현 가능한 'HAPPY 서대문 만들기 100가지 아이디어'를 공모에 들어갔다.

이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살기 좋은 서대문구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문 구청장의 의지 표명이다.

공모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변해야 할, 바뀌었으면 하는 아이디어로 살기 좋은 서대문을 만들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다.

서대문구는 이를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1200여명 전 직원 공모를 통해 다음 달 중순경, 서대문에 꼭 필요한 변화 100가지를 선정해 구민들에게 널리 공개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100가지 아이디어는 해당부서에서 발 빠르게 시행해 취임 100일째 되는 날 서대문구의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편 서대문구는 다음달 13일까지 '더불어 잘 사는 품격 있는 서대문구'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공감 정책 제안을 공모하고 있다.

제안의 주요 실천분야는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의 서대문 만들기 ▲깨끗하고 투명한 구정운영 ▲일자리 창출 등 생활 정책 전반 ▲교육환경개선 ▲친환경 무상급식 ▲안전한 복지도시 만들기 등 6개 분야다.

공모는 서대문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결과는 다음 달 말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기획예산과 ☎33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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