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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방향성 눈치만..에너지 약해

외인 소극적 매수..개인 기관 동반 매도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방향을 트는 듯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에너지가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매수세가 그리 강하지 않은데다, 개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쏟아지는 차익매물도 만만치 않은 편이어서 이렇다할 상승탄력을 보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 밤 미 증시가 1% 이상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을 유지하는 등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글로벌 증시와의 차별화된 흐름에 대한 의구심도 조심스레 확산되고 있어 뚜렷한 방향성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2일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11포인트(-0.12%) 내린 1746.6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2억원, 63억원의 매도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213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차익매수세를 유도하고 있고, 이로 인해 333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양상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4000원(-0.49%) 내린 81만3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13%), 현대차(-0.36%), 하이닉스(-1.48%) 등은 약세를 기록중인 반면 LG화학(0.30%)꽈 현대중공업(3.70%), 현대모비스(0.25%)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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