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다. 버냉키 연준의장이 경기에 대해 "비정상적이고 불확실하다"고 언급함에 따라 시장 참가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에 빨간 불이 켜졌다.
2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2768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엔화는 안전자산으로서의 도피처 역할을 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87.03달러로 전일 87.51달러에 비해 떨어졌다.
엔화는 유로대비로도 강세를 나타내 유로엔 환율이 전일 112.70엔에서 110.94엔까지 하락했다.
조 마님보 트래블렉스 글로벌 비즈니스 페이먼츠의 외환 트레이더는 "버냉키가 정말 경제상황이 직면할 다운사이드 리스크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듯하다"며 "이는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를 심화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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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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