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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류시원 "로티플스카이, 느낌이 너무 좋았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류시원이 로티플스카이를 캐스팅한 일화를 공개했다.


류시원은 21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 7관에서 열린 디지털싱글 '노 웨이(No Way)' 3D 쇼케이스에 참석해 "처음에는 가수가 아닌 연기자를 'abnormal106'의 첫 프로젝트로 진행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기자로 첫 스타트를 하고 싶었다. 가수는 나중에 해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다"며 "하늘이 같은 경우 어릴 때 활동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그 때는 정말 아이 때라 별 생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류시원은 "나중에 알고 보니 내 지인과 하늘이 너무 친하더라. 그 인연으로 다시 만나게 됐는데 여인이 돼 있었다"며 "회식 자리에서 노래를 무심코 들었는데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 누구지하고 봤더니 바로 하늘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하늘을 캐스팅하게 된 이유는 노래도 잘했지만 본인만의 매력이나 색깔을 너무 잘 표현해 냈다. 어린 나이임에도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로티플스카이의 타이틀곡 'No Way' 는 중독성 짙은 후렴구가 매혹적이며 로티플스카이의 도발적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특히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한 힙합과 펑키 요소들을 접목시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쇼케이스에는 제작자 류시원과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은 물론 약 300여명의 국내외 팬들이 찾아 '한류스타' 류시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로티플스카이는 오는 22일 강렬한 일렉트릭 댄스곡 '노 웨이'의 3D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사진 박성기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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