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건강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이를 각급 학교 등에 제공하는 ‘학생건강정보센터’ 웹사이트(http://www.schoolhealth.kr)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교과부 측에서는 그동안 학생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없어 정보가 제대로 공유되지 못했고 이에 따라 개발된 자료의 이용율도 매우 낮았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해 웹사이트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학생건강정보센터’에서는 각 교육기관이나 연구기관 등에서 제작한 학생건강 관련 교육자료와 연구·시범운영결과 등을 수집해 각급 학교 등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대상별, 내용별로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영역별로는 학교보건, 학교급식, 교육환경 및 학교체육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자료 유형으로는 정책자료·법규자료·연구자료·교수학습자료 등을 구분해 제공한다.
교과부 관계자는 “앞으로는 일방적인 자료 제공이 아닌 양방향의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16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학생건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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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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