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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복분자딸기 연구 성과 광양서 ‘쑥쑥’

국립산림과학원, 2006년 개발된 다수확성 우량품종 ‘정금 1호’ 등 5품종 기술이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산림과학원가 심고 길러 기술이전한 토종 복분자딸기가 지방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전남 광양시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심고 기른 토종 복분자딸기 5품종을 기술이전 받아 올해 69톤을 거둘 것으로 보이는 등 결실이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광양시 봉강면 백운산자락에서 소득전략작목으로 성공을 거둔 토종 복분자딸기는 3년 전 국립산림과학원과의 협약으로 심어지기 시작했다.


2007년 복분자딸기 시범재배 협약, 2008년 특용수 재배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이 육성한 5품종을 기술이전 받은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이 1996년부터 10년간 신품종 육성연구를 통해 2006년 개발된 다수확성 우량품종 ‘정금 1호’ 등이다.

이들 딸기는 올해 11.5ha에서 69톤의 수확을 올릴 전망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연구 성과 확산과 산림복합경영 바탕을 만들기 위해 이날 광양읍사무소 회의실과 재배현장에서 ‘단기소득 수종개발 현장세미나’를 열었다.


한편 광양시는 토종 복분자딸기가 농가소득에 보탬을 주는 블루오션작목으로 현재 20ha인 재배지를 100ha까지 늘릴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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