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체험, 응급처치교육, 현충원 정화활동 등 총 10개 프로그램 풍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장애·의료·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870여명을 대상으로 23일까지 '청소년 패키지 봉사활동'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 패키지 봉사활동은 여름방학 동안 구가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 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은 시각장애인들의 어려움을 경함하는 ‘시각장애 체험스쿨’등 장애체험을 비롯▲장애인작업 보조활동 ▲숲 생태교육, 정화활동 ▲흡연 예방교육, 캠페인 활동 ▲응급처치교육 ▲현충원 참배 , 환경정화 활동 ▲청소년 인권교육, 조별활동 ▲에너지와 기후변화 교육, 캠페인 ▲지역사회 정화활동 등 총 10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로 오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순차적으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pos="C";$title="";$txt="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size="550,366,0";$no="201007200731205063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와 함께 패키지 봉사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를 봉사활동 후 매회 발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중·고등학생들은 동작구자원봉사센터(☎824-0019, http://www.djvol.or.kr)에 봉사활동을 신청한 후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활동이 가능하다.
문충실 구청장은“청소년 패키지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 현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뜻 깊은 봉사활동에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방학에도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패키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알찬 구슬땀을 흘린 바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