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뉴욕증시 위축의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하락했다. 이날 상위권 참가자들은 약세장의 영향으로 순위 변동을 보이지 않았지만 중위권 참가자들은 치열한 순위 다툼을 전개했다. 1위 해리어는 연속 수익 기록을 6일째 이어가며 1위를 질주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대회 6일째인 19일 선두 해리어가 또다시 수익을 추가하며 누적수익률 20.18%로 수익률 20% 고지를 넘어섰다. 그는 이날 역시 특유의 단타 기법으로 수익을 늘렸다.
해리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줄기세포 투자를 늘린다는 소식에 일시 급등세를 보인 엔케이바이오를 단타거래 해 차익을 챙겼다. 또 강화유리 양산 소식을 전한 시노펙스와 삼성전자의 3DTV 확대 수혜 전망이 언급 된 아이엠 등 호재성 종목을 거래 대상으로 삼았다.
2위 상재는 하락 마감한 파인디앤씨를 전량 매도하고 확인영어사와 코리아본뱅크를 신규매수했다. 확인영어사가 3.80% 코리아본뱅크가 1.12% 상승한 덕분에 당일수익률 1.48%를 추가하며 누적수익률을 8.20%로 끌어올렸다.
미스터문은 한국정밀기계를 전량매도하고 STS반도체를 신규 매입했지만 -1.12%의 손실을 입어 누적수익률이 4.56%로 떨어졌다. 반면 4위 데이짱은 프리지엠과 SNH를 전량매도하고 모건코리아를 단타거래 해 누적수익률을 4.31%로 높이며 미스터문을 0.25%포인트 차이로 추격했다.
순위변동이 없었던 상위권에 비해 중위권 싸움은 치열하게 전개됐다. 그들만의세상은 당일1위 성적인 1.90%의 수익을 추가하며 누적 수익률 2.06%로 6위에 올라섰다. 검투사 역시 당일 1.65%, 누적 0.63%의 수익으로 순위를 전날보다 6계단 상승시키며 8위에 자리 잡았다. 명스탁도 순이익 전환을 보이며 10위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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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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