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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G20 성공 개최 위한 시민 결의대회 열어

2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100명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1월 11, 12일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개최를 앞두고 20일 오후 3시 코엑스에서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실천 결의대회’를 갖는다.


주민 등 1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내 주변 쓰레기 내가 치우기 등 ‘우리동네 청결운동’ ▲교통신호 준수 등 ‘선진교통문화 실천’ ▲노상적치물 자율정비 등 ‘질서있는 가로환경 조성’ 등 G20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한 시민운동의 실천을 결의한다.

‘G20 정상회의’는 미국, 일본 등 G7 선진경제국과 한국, 중국 등 13개 신흥선진국 정상들이 모여 국제금융시장 안정과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협의하는 국제회의로 각국 대표단 5000여명을 비롯 기자단, 수행원, 기업체와 운용요원 등 총 2만여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포럼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큰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손님맞이가 한창인 강남구가 성공 개최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시민운동을 벌이고 나선 것이다.

이날 행사는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G20 홍보영상 상영 ▲강남구청장 대회사 ▲국회의원, 강남구의회 의장 축사 ▲주민대표 결의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강남구 홍보대사인 탤런트 ‘채시라’와 방송인 ‘크리스티나’와 ‘로버트 할 리’를 ‘G20 홍보대사’로 위촉하는데 앞으로 이들의 홍보활동이 기대된다.


또 구는 행사장 주변에 ‘G20 정상회의’ 정상회의 탄생 배경, 연혁, 개최현황, 의제 등을 담은 홍보부스를 설치해 일반시민에게 전시할 예정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G20 정상회의’ 를 대비해 구는 전담 추진반을 구성해 최대한 지원함은 물론 친절·질서·청결의 3대 손님맞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86 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을 계기로 새로운 면모를 갖추었듯이 강남구도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스탠다드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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