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400,1800,0";$no="201007181047443646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성혁과 이다인이 파란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연출 박만영)에서는 임신사실을 알게 된 강호(성혁 분)과 다혜(이다인 분) 커플이 앞으로의 파란을 예고하며 도망치는 모습으로 끝났다.
임신을 확인한 다혜는 혼자 속앓이를 하고, 강호는 집으로 다혜를 찾아가 임신사실을 전해 듣고 잠시 얼이 빠진다. 실없는 농담을 던지던 강호는 “결혼하자”고 말하고 “자신있냐”는 다혜의 물음에 “결혼 하면 되지 뭐”라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유학을 준비하던 딸 다혜에게 이상함 낌새를 느낀 엄마 인선(이휘향 분)이 출국을 앞당기고, 다혜는 급작스레 유학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공항으로 달려간 강호를 본 그는 용기를 내 엄마로부터 도망쳤다.
때문에 이들이 일으킨 파란이 '결혼해주세요'의 극적 재미를 더욱 상승시킬 예정. 특히 서른이 다 돼가도록 취직도 못한 ‘루저’로 여기는 독불장군 아버지 종대(백일섭 분)와 딸을 손 안에서 조종해온 엄마 인선의 강력한 반대를 어떻게 극복해내느냐가 극 전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지난 주 이혼선언으로 극의 긴장감을 몰아넣었던 정임(김지영 분)이 결국 짐을 싸서 집을 나가고 태호(이종혁 분)와 본격적으로 냉전에 돌입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