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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KBS2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막내아들로 활약 중인 신예 성혁이 5인조 아이돌그룹으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소속사 티온그룹 측은 16일 "성혁의 인기에 미니홈피를 방문하는 팬들이 증가하면서 성혁이 아이돌그룹 연습생 시절 찍었던 셀카 사진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에 성혁은 가수로 데뷔할 뻔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10년 전 고등학교 재학 당시 길거리 캐스팅으로 대형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들어간 후 5인조 아이돌그룹을 준비했다는 것.
노을의 강균성, 손담비, 전혜진, 나우(now) 등이 당시 성혁과 함께 가수를 준비하며 동거 동락했던 친구들이다. 하지만 성혁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아이돌그룹 데뷔를 포기하고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성혁은 "친구들이 하나 둘씩 데뷔하는 것을 보면서 한편으로 부럽기도 했다. 하지만 원래 노래보다는 연기가 더 적성에 맞았기 때문에 연기자로 전업한 것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연습생 시절까지 합치면 데뷔 10년차 중고신인이지만 요즘 '결혼해주세요'의 강호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간에 겪었던 무명의 설움은 까맣게 잊었다. 요즘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성혁의 소속사 티온그룹 측은 "6년 전 찍은 사진까지 뒤늦게 화제를 모으는 등 성혁에 대한 반응이 각별하다"며 "여러 가지 마음고생을 겪었던 만큼 더욱 이를 악물고 연기하고 있는 성혁의 남다른 각오가 전해지고 있는 것 같다. 조금씩 성장해가는 성혁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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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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